예산시장 백종원 맛집 추석 설날 명절에 즐기러 갈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백종원으로 유명한 예산시장 맛집이 요즘 인기입니다.
MBC 다큐로도 나온 '백종원 시장이 되다'는 백종원의 고향인 예산의 죽어가던 재래시장이 다시 활성화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컨텐츠와 블로그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과 방문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휴일 연휴 추석 설날 크리스마스 등에 가보시려고 한다면 절대 비추입니다.

주차와 대기줄로 고생하고 사람 구경만 하다가 눈앞에 음식을 두고 뒤섞인 냄새로 어지러운 머리와 아쉬운 마음, 허기진 배를 달래며 손 빨고 오시길 원하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인내심 좋으신 분들이 맛집 앞에서 북적거리는 사람들과 긴 줄의 끝을 잡고 대기하고 계십니다.
도대체 저걸 저렇게 먹는데 어떤 가치가 있는 걸까요?

인내심 없어 밖으로 나온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또 한 번의 뜻밖의 긴 줄과 대기입니다.
안이고 밖이고 사람들이 넘쳐나네요.
덩달아 장사하시는 분들의 지갑과 은행 잔고는 넘쳐나겠네요.

주차 꿀팁이나 사용 안내는 붐비는 모든 곳이 그렇듯 별반 다를 것 없이 운도 작용하고 대책이 있다 생각하면 초조함만 더해가는 영역이라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어차피 대기의 연속이 될 테니 백종원 얘기를 음료와 안주삼아 그냥 편안히 기다림과 붐빔의 낭만을 느끼시며 이곳에 오신 뚝심하나 끝까지 지키시고 여유롭게 드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부디 예산시장에서 좋은 시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