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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아닌 푸라닭, 배달 시켜 먹어보니 맛도 모양새도 프리미엄 치킨카테고리 없음 2020. 10. 25. 23:55반응형
어느 날 명품 프라다가 아닌치킨 푸라닭이 집으로 배달되었습니다.
프라닭인 줄 알았는데 푸라닭이네요.
마치 고가의 백이 담겼을법한 분위기이지만
부직포 가방 안에는 치킨이 담겨 왔습니다.검정 부직포에 골드 컬러 레터링과 로고는
프리미엄 치킨의 의미를 잘 살린 듯합니다.구성품은 치킨박스와 서비스 콜라,
치킨무와 소스, 메뉴 전단지입니다.치킨 박스의 디자인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명품 가죽과 같은 재질의 디자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종이 박스입니다.제품은 역시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것이 하다못해 치킨박스라 할지라도요.치킨무가 이렇게 진한 노란색을 띠고 있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색소가 들어갔나 하는 걱정과 반감이 생길 무렵,
포장지에 치자로 건강과 맛을 더했다는 문구가
마음에 안심과 함께 특별하다는 느낌을 더해줍니다.
보통 한약재로 쓰이는 치자의 효능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목감기, 편도선염,
입안이 헌 데 등에 좋다고 합니다.
색소로도 쓰인다고 하니 치아 미백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특별한 치킨무는 별도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서비스로 온 고추 마요 소스는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함께 청고추의 매운맛이 더해져
특이한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어 차례로 순례해볼 만합니다.
치킨 이름도 악마 치킨, 스파이시 걸스, 더 차이나 등
골라먹는 재미를 더하게 잘 지었네요.오늘 배달 온 치킨은 블랙 알리오입니다.
빛깔이 뭔가 고급 요리처럼 특별해 보이네요.
검정의 고급스러운 치킨박스와 잘 매칭 됩니다.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에 달콤함이 묻어나는
신기한 맛이네요.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무난한 맛입니다.
고급 브랜드의 디자인과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명품 요리처럼 완성도가 높으며
질리지 않는 다양한 메뉴 구성을 갖춘 푸라닭.
앞으로 애용하는 치킨 브랜드가 될 것 같습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