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렇게 만들어 졌다니 신기하네요

 

요즘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 작품

오징어 게임이 화제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데요

 

내용이야 다들 너무 많이 보셔서 아실 테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드립니다

 

돈을 위한 6 가지 목숨을 건 게임

함께 보시죠

 

 

황동혁 감독이 이 작품을 기획한 건

2008~2009년이라고 하네요

 

지금 우리 주위 굴러다니는 원고 하나가

10년 뒤 대박의 소스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채경선 미술감독은 공간들 비주얼을 만들 때

작품에 숨겨져 있는 의도들을 넣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연기자들도 세트와 장소들이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던 것에 대해 

충격적이고 몽환적이고 환상적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7,80년대 게임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할 수 있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와 영희의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로봇을 제작했다고 하네요

 

 

뽑기

 

뽑기의 달인이 직접 세트에 오셔서

게임의 오브제를 잘 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뽑기를 세트장에서 하루 종일 만들다 보니

뽑기 냄새가 진동을 했다고 하네요

 

 

줄다리기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 몰입을 위해

실제 게임 공간과 흡사한 세트를 제작했다고도 하는데요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내면의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부분들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구슬치기

 

세트가 우리의 옛 뒷골목, 집 대문 앞 같아

향수와 함께 이상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제일 많은 공을 들이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석양을 표현하며

삶과 죽음, 가짜와 진짜가 공존하는

그런 공간을 만들려 했다고 합니다

 

 

징검다리 건너기

 

실제로 배우들도 1m 정도 위의

강화유리에서 연기를 진행해

무서웠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긴장감이 연기에 더해져

더욱 실감 나는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

 

마지막 게임으로 장치적인 부분보다

인간적인 싸움이 더 중요했고

이 공간에서 주는

동화적이면서도 기괴한 느낌을 살렸다고 합니다 

 

승자가 승자가 아닌 

오히려 패자 일 수도 있다는 결말

 

지금의 우리에게 많은 생각과 질문을 던지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해 준

오징어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