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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의 독서습관을 망치는 독서교육
    게시글 2020. 9. 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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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독서습관을 망친다고?

     

    듣기만 해도 화들짝 놀랄 부모님들이 계실 텐데요

     

    누가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망치고 싶어 하고

    일부러 독서하지 못하게 교육할까 하겠지만

    지금 자녀들에게 하고 있는 독서교육 때문에 

    자녀들의 독서습관이 망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비단 자녀들 뿐만이 아니라

    자녀들에게는 독서를 강권하지만

    정작 부모인 본인은 책을 전혀 읽지 않는

    망가진 독서습관을 가지고 계신 부모님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부모의 열정으로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은

    굉장히 책을 많이 봅니다.

     

    이때가 아마 가장 책을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독서습관은 사라지며 

    세계에서 가장 책을 읽지 않는 나라의 성인이 됩니다.

     

    자녀와 자신을 위한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교육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독서를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한 분야의 책을 위주로 봅니다.

     

    더 나아가 질리지도 않는지 

    이미 봤던 책들을 수시로 또 보고

    영유아들은 또 읽어달라고 조릅니다.

     

    하지만 이것을 바라보는 부모는

    독서 편식으로 취급하며 다른 책

    새로운 책을 강요하죠.

     

    편식은 꼭 밥 먹을 때에만 적용해 주세요.

     

    독서 편식이 아닌 잡식을 강요하시면

    자녀들은 집중과 의욕에 대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독서 편식은 상당히 바른 독서 습관으로

    특히 초기 독서습관을 잡아가기 시작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독서 편식은 취향과 적극성을 기르는 시기이고

    이것을 안 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현상 입이다.

     

    자녀들은 신체적으로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흥미도 함께 성장하기 때문에 

    한 분야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만족을 얻었다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입니다.

     

    또 같은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도

    천재들의 독서법으로 공인될 만큼

    가장 효율적인 독서법입니다.

     

    글쓰기를 시켰을 때 물 흐르듯 문단을 구성하는

    훌륭한 작문의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같은 내용의 반복적 독서입니다.

     

    바로 같은 내용의 반복적 독서를 통해

    자기화, 내면화가 이것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이렇게 여러 번 본 책은 바로 자녀의 인생 책이 됩니다.

     

    이런 인생 책은 잘 모아 주시고

    자녀가 이 인생 책을 통해

    그 시절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좋은 독서습관에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얼마나 책을 많이 오래 읽는 것이 좋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는 개인차가 있는데요

    이 개인차를 무시하게 되면 큰 부작용이 일어 납니다.

     

    집중력이 30분인 자녀에게

    그 이상의 시간을 강요한다면

    독서는 자신에게 힘든 것이 되고

    책을 싫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독은 목표를 잡고 훈련하는 방향이 아닌

    책이 좋아지고 읽다 보면 다다르는 경지입니다.

     

    자녀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만큼만

    읽어주고 읽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빨리 읽으면 될까요?

     

    독서는 생각의 과정입니다.

     

    속독하는 것은 생각의 속도보다 빠르게 

    책을 읽는다는 것으로

    생각을 하지 않고 책을 읽겠다는 접근입니다.

     

    책은 생각하며 천천히 읽는 것이다

    라는 것을 자녀들이 알게 해 주시고 

    책을 빨리 많이 읽는 것이

    능력이나 우수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또 자녀들이 어려운 책을 읽기를 바라시는

    부모님들이 계신데요.

     

    자녀들이 책과 즐기는 과정을 볼 때

    놀고 있다,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수준 높은 어려운 책을 얌전히 잃게 합니다.

     

    자녀가 그 나이 때에 맞는 책을 재미있게 읽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항상 잊지 마세요.

     

    책의 가치는 독자가 그것을 읽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있습니다.

     

    자녀가 책을 재미있게 읽는 상태

    그것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독서는 아름답고도 유익한 여행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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