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개봉예정 순서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 등 2021년 일정 발표

 

마블 영화가 개봉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이 험난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난 영화들을 복습하며 유일한 낙으로 삼고 

한 줄기의 희망처럼 붙들고 계시는
많은 마블 마니아들에게

낙망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개봉 예정 일정이 전체적으로 연기된 것인데요.

 

월트 디즈니사가 개봉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갈 길이 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

아직 시작도 못하고 영화팬들의 마음을

아주 그냥 애태우고 있습니다.

 

 

 

 

 

이미 애초에 발표된 스케줄은 엉망이 되어버렸고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 그리고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스케줄이 발표가 된 것인데요.

 

22년까지 너무 호흡이 길어질 듯하여

시작을 늦추는 것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코로나 19 상황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의 계획이라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것 같네요.

 

영화관들이 그전에 심각한 적자로 

문을 닫으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먼저 첫 스타트인 블랙 위도우는

2021년 5월 7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블랙 위도우에서 나타샤 로마노프 일명 블랙 위도우는

그녀의 어두웠던 과거와 마주하며

위험한 음모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나타샤의 스파이로서의 이야기들과

어벤져스가 되기 오래전부터 있었던

깨어진 관계에 대해 다루어질 것입니다.

 

블랙 위도우가 마블에 있어서는

가장 허구적인 SF 요소가 없는

인간미 넘치는 영화일 텐데요.

 

스파이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지 않을까

예고편을 보며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개봉일이 내년 5월이라니

이 허구적인 SF 상황을 믿을 수가 없네요.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는

2021년 7월 9일 개봉합니다.

 

영화 제목 한번 무자비하게 기네요.

 

옛날 만화영화 마루치 아라치가 떠오르기도 하고

상추와 멸치를 합쳐 놓은 듯하여

이름만 들으면 느낌이 썩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다린의 10개의 반지가 테마로 등장할 것 같은데

어떻게 만화의 내용이 실사화 될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으로

상치 역에 시무 리우(위에 왼쪽 사진)와 함께

만다린 역에 양조위, 아콰피나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터널스는 2021년 11월 5일에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1년도 넘게 남아서 이건 뭐라고

할 말도 없습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 동안 비밀리에

지구에 살고 있는 고대 외계인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슈퍼 히어로 팀으로

흥미진진하게 캐릭터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가득할 것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서

예상치 못한 비극이 발생하여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인

디비언츠에 맞서 연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배우 마동석 씨가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촬영은 이미 2월쯤 공식 종료가 되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올해 11월 6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가 

내년 11월 5일로 일정이 바뀌었으니

정말 말 그대로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