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 사시미 회 스시 초밥 튀김 지리 탕 강추 맛집 킹스시

 

오랜만에 회와 초밥이 먹고 싶어 알아보던 중

신라. 롯데. 세종 등 총 경력 57년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가 직접 운영하는

가족경영 맛집 킹스시를 발견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맛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킹스시는 외부에서 보기에 작아 보였는데

옆에 있는 김봉남 포차도 같은 가게였네요.

 

가게 2개가 중간문으로 연결되어 있고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큰 편이라

대가족이 가도 여유 있는 공간입니다.

 

지하 주차장도 있고

2시간 무료 주차권도 제공되네요.

 

 

점심 특선도 있어 

가볍게 먹을 수도 있고

정식과 사시미, 절기 메뉴와 단품요리,

다양한 스시와 일본 주류까지 준비되어 있는

제가 찾던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마주한 메뉴는

일본식 튀긴 두부요리 아게도후의 모습니다.

 

바삭한 겉과 다르게

연한 순두부 같은 속의 조화가

정말 일품입니다,

 

바닥에 깔린 소스조차 뭔가 신비감을 주는

특이한 맛의 조화를 이뤄냅니다.

 

 

회무침 역시 신선한 회와 야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고추장과 결합하여 흡입력을 높여

결국 테이블에서 순삭 됩니다.

 

 

도저히 맛을 보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비주얼입니다.

 

여러 사시미와 스시들이

나란히 먹기 좋게 담겨 나옵니다.

 

싱싱한 연어, 새우, 한치, 광어, 참치

건강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 백배입니다.

 

회와 초밥에 잘 어울리는 킹스시만의 간장소스가

참 특이한 맛이 냅니다.

 

레몬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쌉싸름한 맛이 겨자와 어울려

신선한 생선의 맛을 더욱 돋구어줍니다.

 

일상에서 갑자기 이 맛이 생각나 

참지 못하여 이곳으로 달려올 것만 같은

진정한 뇌 각인의 맛 맞습니다.

 

 

회만 신선한 게 아니라

모든 식재료가 신선한 것을 느꼈습니다.

 

전복과 멍게마저 자연에서 바로 걸어 나온듯한

때깔과 자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튀김도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여

색이 밝고 화려한 튀김옷이

새우와 호박을 아주 잘 감싸 맛이 일품입니다.

 

새우튀김은 정말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가네요.

 

이 바삭바삭한 식감은

언제든 얼마든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구워진 연어 대가리는

거대한 신선함을 다시 한번 보여줌과 동시에

오메가 3의 자연 섭취로 건강을 챙기며

고소하기 짝이 없는 껍데기와

쫀득쫀득 질감의 대가 볼살

대가리에 붙은 진짜 별미의 소소한 살들과 함께

아낌없이 주는 연어의 기특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넋 놓고 있던 저를 위해 직접 나서신

마음 좋은 사장님의 볼살 해체쇼도 구경합니다.

 

 

마지막은 아이들도 먹기 좋은 지리탕입니다.

 

쉴 새 없이 먹다가 언제 탕까지 왔나 싶습니다.

 

뜨끈한 지리탕이 아주 몸과 마음을 녹여버립니다.

 

겨울에 감기나 모든 스트레스

한방에 보내버릴 것만 같은

이 뜨끈한 온기와 입안을 감싸는 시원함은

꼭 다시 기억 날것만 같습니다.

 

회와 초밥, 튀김과 탕이 생각날 때

이 곳에 꼭 한번 들려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킹스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정든로6번길 2 그린피아 1층

0507-1402-2933

평일 11:30 - 22:00 월요일 정기휴무

평일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

주말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