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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 번호가 노출되었다고? 이렇게 대처하자
    게시글 2021. 3. 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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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 또는 앱의 정보 유출로 인해 비밀 번호가 노출되었습니다

    갑자기 어느 날 웹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할 때

    이런 경고 창을 만나게 된다면

    등짝이 서늘해지고 정신이 번쩍

    무척 당황 스러울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아 경고창을 마주하고 있다

    이건 바로 구글 크롬에서 볼 수 있는 기능 중의 하나로

    비밀번호 유출 점검·경고 기능이다

     

    하지만 너무 놀랄것은 없다

    시시때때로 여러곳에서 터지는 해킹과 개인정보유출로

    이미 대다수의 개인정보는 개인만의 정보가 아닐 것이다

    도용되어 피해보지 않은 오늘 하루를 감사할 뿐,

    이런 추세와 온라인 사용성에 대한 반감을 줄이기 위해

    구글에서 이런 경고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패스워드 체크업 기능은

    저장된 비밀번호가 보안 문제가 없는지 자동으로 점검하고

    비밀번호가 데이터 유출 사고에 노출된 경우 경고해준다

     

    또 이용자의 비밀번호가 다른 범죄자에 의해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용되고 있는지,

    또는 이용자가 사용하는 비밀번호가

    보안성이 취약해 업데이트가 필요한지 알려준다

     

     

    경고창이 번거롭고 쓸데없이 여겨진다면

    크롬 설정에 들어가서 개인정보 및 보안 메뉴로 들어가

    데이터 유출로 인해 비밀번호가 노출된 경우 알림

    설정을 해지하면 된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분의 2가

    똑같은 비밀번호를 하나 이상의 온라인 계정에 사용하고 있고

    59%는 자신의 이름이나 애완동물의 이름, 생일 등을

    비밀번호에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밀번호를 사이트마다 다르게

    또 전혀 자신과 상관없는 것들로 구성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정말 비현실 적인 권장사항인 것 같다

     

    그나마 권장사항을 철저하게 지킨다고 해도

    해당 비밀번호들은 온라인 텍스트화 되어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인

    비밀번호 저장, 자동 로그인이 바로 그런 것이다

    비밀번호가 위험한 상황인지 판단해주는 것 자체도

    이미 공개된 정보 같다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구글은 정말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왕 같다

    어떤 유튜브 실험 영상에서는 크롬 브라우저를 켜놓고

    헤드셋을 끼고 강아지 장난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강아지 장난감 광고가 나온다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기기의 헤드셋을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주장이었다

     

    최근에는 자신에게 맞는 광고를 추천해 주는 것을 반기며

    개인정보와 관심분야, 사이트 사용 정보 등을 

    기꺼이 내어주는 MZ세대들의 이야기도 들려온다

     

    앞으로의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로봇 공학, 인공 지능, 나노 기술, 양자 프로그래밍,

    생명 공학, IoT, 3D 인쇄,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의 4차 산업혁명의 세상에서는

    개인의 정보가 국가와 문화, 삶과 질서와 어떻게 공존할지

    관심을 가지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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