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을 위한 학부모 서비스 사용기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2021학년도 ‘처음학교로’ 주요 일정
및 내용을 교육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자녀를 대학보내는 기분으로

유치원 서류 접수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기술과 복지가 발달 되는 이 시대에

살아가기는 더 어려워 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왤까요?

 

 

 

처음학교로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마치 은행처럼 보안프로그램 설치 절차가

오래 걸리고 상당히 거슬리네요.

 

회원 가입시에 보호자 정보를 등록하고

자녀 등록을 진행합니다.

쌍둥이는 추가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회원가입을 마치고 로그인하여

지원을 원하는 유치원을 조회해 봅니다.

 

여기서 바로 좌절 모드 들어갑니다.

제가 원하는 근처의 국공립 유치원은

검색 리스트에 아예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처음학교로에 참여한 유치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반쪽짜리 행정 정말 어설프네요.

 

만약 원하시는 유치원이 리스트에 있다면

1~3지망 등록을 하시고 

원서 접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유치원이 검색해도 보이지 않는다면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국가 전체적으로 취업난에 경제 위축 분위기에

자녀수가 줄어 전반적으로 유치원 수는 줄고

가격은 오르고 선생님들도 사랑/봉사 보다 직장일 뿐,

돈 있으면 비싸고 좋은 유치원을 보내면 되지만

월급쟁이의 경제적 형편은 나아질 기미가 없네요.

 

이런 악순환들에 미래가 걱정은 되지만

코로나 시대에 그나마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가족들이 함께 있다는 사실에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