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생일축하 기념일 맞춤메세지 등을 원한다면 이 원시인들에게 유튜브 영상을 의뢰해 보세요

 

처음 이 원시인 같은 유튜브 콘텐츠와 채널을 보고 

'이 거지 같은건 또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콘텐츠 한편을 마저 다 보기도 전에

이들이야 말로 디지털 세대로 진화한

진정한 최첨단 시대의 원주민인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팀 아짐키야(Team Azimkiya)''입니다.

 

지루하고 뻔한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생일 축하나 기념일 축하, 맞춤 메시지 등을 담은

특별한 영상으로 이벤트를 하고 싶다면

이 원시인들에게 한번 의뢰해 보세요.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이들의 영상제작 의뢰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마케팅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명확한 이들은

초기 몇 편 이후 정확히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한국인도 흉내낼 수 없는,

아니 흉내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독보적인 비즈니스 콘텐츠를 창출해 낸 이들입니다.

 

이들이 만든 콘텐츠의 메인 포인트는

의뢰 방법 문구에 '그러니' 단어 사용과 같은

외국인들만이 가진 어색함의 매력입니다.

 

이들이 제작한 영상을 한번 보십시오.

 

 

 

시골 야생을 배경으로 

의뢰한 문구 메시지가 적힌 보드가

나무에 덩그러니 걸려있습니다. 

 

'상개 만개'라는 뜻 모를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치며

상의를 탈의한 순수해 보이는 떼거지 무리가

원시인들처럼 등장합니다.

 

 

 

시끄럽고 흥겨운 분위기도 잠시

모두 나란히 자리에 앉아

급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단체로 학생 코스프레에 들어가고

선생님처럼 보이는 한 명의 리더에게 집중합니다.

 

그 리더는 곧바로 의뢰받은 메시지의 한국어 발음을 

이 순진한 원시인들에게 수차례 교육합니다. 

 

떼거지들의 한국어 발음이

리더의 마음에 들어갈 때쯤 수업은 끝이 납니다.

 

 

 

이어서 바로 메시지가 적힌 보드를 들고

다 같이 흥겨운 모드로 전환합니다.

 

참 별거 없는데 볼만합니다.

 

생일 축하부터 기념일 축하, 고백, 심지어 욕까지

맞츰 메시지들이 참 다양한데

개인에게 맞춰져 있는 메시지임에도

참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지켜봅니다.

 

 

 

이들의 동영상을 인기순으로 정렬해보니

한 영상은 5일 만에 최고 5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합니다.

 

이들이 만들어 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영상으로

특별한 날에 특별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크게 웃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