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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위해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하자 다들 제주 여행?게시글 2020. 9. 16. 01:50반응형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이동량을 줄이고자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통행료를 면제하는 것과 징수하는 것의
이동량 차이가 16.5%이다.
이동하지 말고 방역에 협조해달라면서
이동량을 16.5%나 증가하도록 통행료를 면제한다면
어느 장단에 춤추라는 거냐 라고 말할 수 있다.
방역을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너그러이 양해해달라."
라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예측이라도 했을까요국민들은 연휴 동안 고속도로가 아닌
비행기와 배를 타고 제주도로 몰리는 추세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9만 8천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 1일 평균으로는
3만 9천6백여 명이 제주도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 수치는 코로나 상활 이전인 지난해
여름 성수기의 제주도 관광객과 비슷합니다.
여행업계에서도 연휴 기간의 제주 시내권의
숙박 예약률은 30~60%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 항공권과 렌터카 업계의 예약률 역시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이 안정세를 보이고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 지는 쾌청한 가을 날씨에
코로나로 지친 영혼을 달래기 위한 몸부림으로
연휴 기간 동안 제주도 관광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은
코로나 방역과 도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공항과 항만에 철통 방역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한다는 방침인데요.
특별방역 기간 동안은 2단계 이상의
뭔가 더 강화된 조치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추석 연휴에는 절대 코로나가
재확산이 되는 일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강압적으로
이동을 통제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국민들의 방역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만이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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